【서울=뉴시스】(재)성혜장학회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영산 양재홀에서 2016년도 1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재)성혜장학회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영산 양재홀에서 2016년도 1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 임원,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 김성혜(한세대 총장) 이사장은 선발된 장학생 68명(사랑·복지 장학생, 학업 우수 장학생, 장려 장학생 등)에게 장학금 8500여 만원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학생들의 꿈을 위한 길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의 꿈을 위한 벗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장학생 대표인 유송민 학생은 “성혜장학회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회는 장학생들이 국가와 사회에 크게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성혜장학회는 앞서 2008년 4월 ‘생활의 어려움으로 학업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기회를 주자’는 뜻으로 설립됐다. 지난 8년간 총 630여 학생과 32개 기관에 총 8억1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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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229_0013927855&cID=10201&pID=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