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영어캠프를 갔다왔습니다.
작년에도 영어캠프에서 장학생뿐아니라 ta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들과 가까워졌는데 이번 영어캠프에서도 사람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에 가니 작년에 뵀던 선생님들이 계셨는데 다시보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또한 지난 캠프에서 친해졌던 장학생들을 만났고, 새로운 장학생들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창 더울때 캠프가 진행되었지만 수업을 하다보면 금방 일정이 끝났고, 저녁식사 후 주어진 자유시간에는 장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짧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서로 다른곳에서 살던 사람들이 모여 학업, 진로, 취미 등 많은 이야기를 하기에 부족하게 느껴졌고 그만큼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마지막날 발표에 대해서도 며칠동안 토론하면서 열심히 준비하였는데 모든 조가 재미있는 발표를 했습니다.
캠프를 진행할 수록 헤어질때마다 아쉽다는 생각이 더 커져갑니다.
모두 일년만에 만났지만 서로를 기억하고 있었고, 다음 영어캠프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헤어졌는데 꼭 내년에 다시 만나면 좋겠습니다.